메시, 그리고 이 선수...이번 여름, 바르사의 '최우선 타깃'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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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최우선 목표는 리오넬 메시와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이다.
최근엔 라리가 측에서 바르셀로나의 메시 영입을 허용했다는 말이 나오며 그 가능성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메시를 원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함께 또 한 명의 선수가 사비 감독의 최우선 타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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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최우선 목표는 리오넬 메시와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이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차기 행선지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우디행과 바르셀로나 복귀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복귀에 적극적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꾸준히 이 주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구단 자체적으로 스페인 라리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근엔 라리가 측에서 바르셀로나의 메시 영입을 허용했다는 말이 나오며 그 가능성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메시의 입장이다. 물론 그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메시 관계자들 사이에선 사우디행을 추천하는 입장과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입장이 갈렸다고 전해졌다. 메시와 그의 가족들은 스페인 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입장이다.
사비 감독 역시 메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메시를 원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함께 또 한 명의 선수가 사비 감독의 최우선 타깃이 됐다. 주인공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멘디다. 매체는 "사비 감독은 수비멘디 영입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그 내 수준급 자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며 스페인 출신답게 발밑과 패싱력이 뛰어나다. 인터셉트와 태클, 수비 지능 등 기본적인 수비 스킬이 뛰어나며 181cm로 특출나지 않은 피지컬에 비해 제공권도 훌륭하다.
사비 감독이 그를 원하는 이유는 분몀하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적절한 대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전설' 부스케츠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약 15년 이상 중원을 책임진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으며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생겼다.
수비멘디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데뷔 이후 스페인 무대에서만 있었던 만큼 리그 적응 문제도 없을 뿐더러 2020-21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소시에다드가 4위에 올라 있는 것도 수비멘디의 존재감 덕분이 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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