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춘천 서비스 시작

김성현 기자 2023. 5.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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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강원 춘천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기존 각 시∙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을 이동해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단속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춘천은 2015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며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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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도 휘슬 도입 지속 검토 중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강원 춘천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기존 각 시∙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을 이동해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단속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최근 구글플레이스토어 내 자동차 부문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전자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휘슬)

춘천은 2015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며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올해 춘천시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지역 확대 요구에 부응해 휘슬과 협업을 결정하고, 교통 안전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휘슬 관계자는 "지난달 기준 춘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4만8천972대로,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높아 주말과 공휴일 교통량이 밀집됐다"며 "차량 흐름 개선에 효과를 얻고 있는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도 휘슬 도입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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