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사랑의 골' 펀드 안양시에 전달

유창욱 기자 2023. 5. 12.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그룹이 HL안양 아이스하키가 마련한 '사랑의 골' 펀드를 안양시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골 펀드 기부 행사는 HL안양이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우승 여부에 따라 축하금 100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데 이번 시즌 HL안양은 역대 최다 득점(166골)에 통합 우승까지 거머쥐며 총 432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그룹이 HL안양 아이스하키가 마련한 ‘사랑의 골’ 펀드를 안양시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승준(왼쪽부터) HL안양 아이스하키단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사랑의 골' 펀드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L그룹
[서울경제]

HL그룹이 HL안양 아이스하키가 마련한 ‘사랑의 골’ 펀드를 안양시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골 펀드 기부 행사는 HL안양이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펀드에 적립되는 기부금은 정규 시즌 총득점(골당 2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우승 여부에 따라 축하금 100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데 이번 시즌 HL안양은 역대 최다 득점(166골)에 통합 우승까지 거머쥐며 총 432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역대 7번째 우승이며 4번째 통합 우승이다.

HL안양은 1994년에 창단해 30여 년 동안 프로 구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HL그룹과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은 스포츠로 이미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