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전북 백승호, K리그1 12R '최우수선수'… 베스트팀은 서울

이홍라 기자 2023. 5.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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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백승호가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0 승리에 기여한 백승호를 1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FC서울은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총 슈팅 32개를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쳐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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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멀티골을 기록한 전북현대모터스 백승호를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했다. 사진은 백승호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백승호가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0 승리에 기여한 백승호를 1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승호는 이날 전반 40분 하파 실바가 머리로 떨군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0분 프리킥을 얻은 백승호는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FC서울은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서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윌리안, 나상호, 박동진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10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이시다 마사토시와 전병관이 연속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수원FC 라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는 2-1로 종료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총 슈팅 32개를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쳐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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