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전도연에 사과받아" 신동엽·서장훈에 제안한 이유? [미우새]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배우 김선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김선영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최근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김선영은 이번 녹화에서 스튜디오가 쩌렁쩌렁 울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재연했다.

특히 김선영은 MC 서장훈을 향해 "네가 셀 것 같니? 내가 셀 것 같니? 상황을 봐 가면서 질문을 해"라며 거침없는 독설 연기를 선보여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동안 많은 게스트의 연기 상대를 맡아왔던 서장훈은 간담을 서늘케 하는 김선영의 연기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선영은 과거 서장훈이 자신을 펑펑 울게 만든 사연을 공개했는데, 그날 이후 서장훈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켰는지 확인하겠다며 또 한 번 서장훈의 진땀을 빼기도 했다.

김선영은 배우 전도연 때문에 대사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 들어오는 전도연에게 빛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하던 김선영은 리딩 중 자신도 모르게 전도연을 쳐다보다 리딩이 중단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김선영은 MC 신동엽, 서장훈에게 갑자기 "전도연에게 사과를 받아라"라며 당황스러운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언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