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수록곡만 들어도 ‘명반’ 예감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새 앨범 수록곡 면면이 공개될수록 ‘별 다섯개’짜리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일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 ‘DLC’(디엘시) 티저 영상을 게재했고 12일에는 ‘FNF’(에프엔에프) 언베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서 시작해 빠르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청춘의 한 장면을 완성했고, 애틋한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새 앨범의 9번 트랙인 ‘FNF’는 호주 출신 멤버 방찬과 필릭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몇 해 전 두 멤버의 고향 호주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이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며 느낀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과 그리움을 가사에 실어 전한다.

타이틀곡 ‘특’은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업했고 스트레이 키즈다운 새로움과 도전 그 자체를 곡 전반에 담아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위인전’, ‘ITEM’(아이템), ‘Super Bowl’(슈퍼볼),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DLC’, ‘죽어보자’, ‘충돌’, ‘FNF’, ‘Youtiful’(유티풀), ‘THE SOUND (Korean Ver.)’(더 사운드 (한국어 버전)), ‘Time Out’(타임 아웃)까지 총 12트랙을 수록했다. 그룹만의 ‘특이하고 별난’ 아우라가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STAR)’와 타이틀곡 ‘특’은 6월 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