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애희 군포농협 당동지점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최상구 2023. 5.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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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계장은 4월 27일 농협을 방문한  60대 고객이  공동인증서 발급을 요청해 고객 전화기를 조작하던 중 우연히 대출상담사라고 지칭한 사람이 보낸 문자를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고객은 이미 사기범에게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공동인증서까지 넘기려 금융점포를 방문한 것이었다.

함계장은 금융범죄임을 인지하고 곧바로 공인인증서를 내려받는 일을 중단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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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애희 군포농협 당동지점 계장(가운데) 이 군포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 당동지점에 근무하는 함애희 계장이 10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군포경찰서(서장 이용석 )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사진).

함 계장은 4월 27일 농협을 방문한  60대 고객이  공동인증서 발급을 요청해 고객 전화기를 조작하던 중 우연히 대출상담사라고 지칭한 사람이 보낸 문자를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고객은 이미 사기범에게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공동인증서까지 넘기려 금융점포를 방문한 것이었다. 함계장은 금융범죄임을 인지하고 곧바로 공인인증서를 내려받는 일을 중단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앞서 당동지점에서는 3월에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막아 군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함 계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전화금융사기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면서 "평소 고객의 금융 거래에 관심을 두고 이들의 자산을 지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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