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의 못난이 농산물 활용법...5~10% 싸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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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못난이 농산물 유통 플랫폼 예스어스와 손잡고 일반 상품 대비 5~10% 저렴한 실속형 엽채류 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만 연간 최대 5조원의 농산물이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며 "못난이 엽채류 등 농산물의 상품화로 농가 상생과 소비자 혜택에 더해 환경까지 지키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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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못난이 농산물 유통 플랫폼 예스어스와 손잡고 일반 상품 대비 5~10% 저렴한 실속형 엽채류 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하는 실속형 엽채류는 시금치, 적상추, 얼갈이, 부추, 청경채 등 12종으로 잎의 크기가 일부 균일하지 않거나 경미한 상처가 있는 일명 '못난이 농산물'이다. 조리와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지난 3월 첫 공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 1300여개 외식, 캐터링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엽채류 뿐 아니라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지거나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되는 못난이 과일 등 농산물을 상품화해 농가의 소득 증대도 지원한다. 지난달 예스어스와 협업해 진행한 지구의 날 기념 프로모션에서 30여곳의 구내식당에서 사과와 참외로 구성된 친환경 못난이 과일 2종 세트를 선보여 일주일 만에 2만개의 과일을 판매했다. 또 B2C 중심이던 예스어스의 공급 유통망을 B2B 시장으로 확대·지원함으로써 가치소비 확산에 힘을 쏟는 스타트업의 성장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만 연간 최대 5조원의 농산물이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며 "못난이 엽채류 등 농산물의 상품화로 농가 상생과 소비자 혜택에 더해 환경까지 지키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B급 농산물과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푸드 브랜드 비요미를 론칭하는 등 농가 상생과 친환경 가치소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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