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후임’ 트위터 CEO 유력 린다 야카리노는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트위터의 새로운 CEO는 NBC유니버셜의 광고 책임자인 린다 야카리노가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CEO를 고용했다"고 밝혔지만, 새 CEO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 제품과 소프트웨어(SW) 감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트위터의 새로운 CEO는 NBC유니버셜의 광고 책임자인 린다 야카리노가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야카리노는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 및 파트너십 책임자다. 10년 이상 NBC유니버셜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찾는 업무를 했고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Peacock)’ 출시를 주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CEO를 고용했다”고 밝혔지만, 새 CEO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머스크는 “그녀는 6주 후에 시작할 것(She will be starting in ~6 weeks)”이라고만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 제품과 소프트웨어(SW) 감독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트위터를 인수했다. 이후 머스크는 “내가 맡은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고 지난해 12월, 머스크가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야 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국 머스크는 올해 2월 “새로운 CEO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지 석 달만에 새로운 CEO를 찾았다.
한편, 머스크는 자신이 누구의 상사가 되는 것이 싫다는 뜻을 내비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재판에서 테슬라의 CEO인 것이 즐겁지 않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나는 테슬라의 CEO인 것을 싫어한다”며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시간을 보내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HBM 개발 美 규제에 난항…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급 의존도 높아질 것”
- 두산에 밀린 네이버, 대기업 집단 지정 3년 만에 10위 밖으로
- [유통가 3세] 올해만 6300억원... ‘기업 인수 큰손’ 사조 주지홍, 지배력 확장
- ‘110억’ 반포 최고가 펜트하우스 매수자, 알고보니 뮤지컬 배우 홍광호
-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⑧ “피 속 DNA로 극초기암 진단…유전자가위가 정확도 10배 높여”
- [실손 대백과] 보험금 많이 받으면 보험료 인상된다?
- 연 15% 분배금 줘 ‘프리미엄’ ETF라고?… 목표일뿐 확정 수익 아닙니다
- 플랫폼법 대응에 힘 쏟았나… 올 1분기 美 로비에 열 올린 쿠팡
- [오늘의 운세] 6월 2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