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 비엘사, 우루과이 대표팀 지휘봉 …6월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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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67·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 집행위원 호르헤 카살레스는 12일(한국시각)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과 2026년 월드컵까지 39개월 간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을 이끌기로 합의했다고 전하며 "남은 절차는 서명뿐"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비엘사 감독 체제로 오는 6월 니카라과, 쿠바와의 친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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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협회 집행위원 호르헤 카살레스는 12일(한국시각)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과 2026년 월드컵까지 39개월 간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을 이끌기로 합의했다고 전하며 “남은 절차는 서명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엘사와 지난 3개월 간 협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비엘사는 며칠 내로 몬테비데오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비엘사 감독 체제로 오는 6월 니카라과, 쿠바와의 친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2026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은 9월에 시작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월드컵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로서 비엘사를 선택했다.
비엘사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탈락. 하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개인적인 이유로 아르헨티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비엘사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칠레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비엘사는 화려한 클럽 감독 경력을 지녔다. 에스파뇰, 아틀레틱 빌바오, 마르세유, 릴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는 리즈에서 해고된 작년 2월부터 무직 상태다. ‘광인’이란 별명이 붙은 그는 뛰어난 전술가로 평가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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