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제2의 ‘블핑’ 될까”…‘어닝 서프라이즈’ YG엔터, 52주 신고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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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6분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4% 오른 7만4000원에 형성됐다.
전날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KB증권과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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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4% 오른 7만4000원에 형성됐다.
장중 11.09% 오른 7만41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전날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77억원을 105.8% 웃돈 수치다.
매출은 15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6% 증가했다.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437.5% 늘었다.
이날 KB증권과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흥행 여부에 따라 K팝 산업에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인 앨범 100만장을 판매하는 아티스트가 블랙핑크 1팀에서 2팀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평가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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