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로 광고 제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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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으로 광고주들을 지원한다.
메타는 광고 텍스트 변형과 배경 생성, 이미지 자르기 등 기능을 담은 'AI 샌드박스'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메타 측은 "AI 샌드박스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피드백을 빠르게 수집하고자, 소수 광고주와 협력하고 있다"며 "곧 더 많은 광고주를 대상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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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으로 광고주들을 지원한다.
메타는 광고 텍스트 변형과 배경 생성, 이미지 자르기 등 기능을 담은 ‘AI 샌드박스’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텍스트 변형은 광고주가 핵심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고객별 동일한 카피를 여러 형태로 변형해 생성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또 광고주들은 배경 생성을 사용하면, 다양한 광고 소재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이미지 자르기 기능을 통해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과 숏폼 콘텐츠 등 화면 비율을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 수 있다. 가령 광고주가 인스타그램 메인 피드와 스토리, 릴에 콘텐츠를 게재할 때 세 플랫폼 모두 영상 하나만 조정하면 된다.
현재 AI 샌드박스는 일부 광고주에게만 제공된다. 메타는 7월부터 이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메타 측은 “AI 샌드박스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피드백을 빠르게 수집하고자, 소수 광고주와 협력하고 있다”며 “곧 더 많은 광고주를 대상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 등 경영진들이 AI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스워스 CTO는 당시 “미래에는 AI 언어 모델이 우리가 구축하고자 하는 세계를 설명해 주고, 이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메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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