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통해 여성용품·생필품 지원

지난 11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서 '올리브영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 이승호 유한킴벌리 전무,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 박경진 ㈜컨비니언스 대표, 이옥정 (사)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주식회사 단색 대표,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올리브영이 '202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날 오후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과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이옥정 (사)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주식회사 단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각종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아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는 'W케어' 주요 브랜드와 고객들이 참여했다.

핑크박스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W케어 상품을 비롯해 에센스, 클렌징폼, 핸드크림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로 누적 9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와 손잡고 'W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