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명세빈 불륜관계 파탄? 살얼음판→균열 (닥터 차정숙)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5.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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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명세빈의 이중생활에 위태로운 균열이 발생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진은 12일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냉랭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남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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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병철, 명세빈의 이중생활에 위태로운 균열이 발생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진은 12일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냉랭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인호, 최승희의 비밀관계가 들통났다. 상상도 못 한 서인호의 비밀에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가족 모두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차정숙(엄정화 분) 역시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남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예측 불가한 관계의 터닝 포인트가 후반부를 어떻게 달굴지 주목됏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서인호와 최승희 만남은 살얼음판이다. 서인호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던 최승희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것일까. 팔찌를 돌려주고 차갑게 돌아선 최승희이다. 그런가 하면 서인호는 최승희를 붙잡지 못하고 고민에 잠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같던 관계에 찾아온 균열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승희는 딸 최은서(소아린 분)만큼은 자기처럼 죄인 취급을 받고 살게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는 최승희의 위험한 행보는 앞으로 닥칠 폭풍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맞닥뜨린 차정숙의 선택이 서인호, 최승희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차정숙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또 서인호와 최승희는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닥터 차정숙’ 9회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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