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13′ 한정 수량 공개

유진우 기자 2023. 5.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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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이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의 최상위급 샴페인 '레어(Rare)' 2013년산을 13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아영FBC 관계자는 "지난해 레어가 우리나라에서 전년보다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숙성 잠재력이 커 2050년 이후가 기대되는 샴페인인만큼, 2013년에 기념하고 싶은 일, 축하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었던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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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2013 샴페인.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이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의 최상위급 샴페인 ‘레어(Rare)’ 2013년산을 13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레어는 197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수확한 포도 품질이 특별히 좋았던 해에만 따로 만든 빈티지 샴페인이다. 지난 47년 동안 오로지 13개 빈티지 만이 나왔다. 레어 샴페인 병을 두른 황금색 왕관은 프랑스 유명 보석 아틀리에 아르튀스 베르트랑(Arthus Bertrand)이 ‘승리의 포도나무’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어 2013년산은 샤르도네(70%)와 피노누아(30%)를 사용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녹차와, 시트러스, 금귤과 흰 꽃 향기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 수록 꽃 향기와 향신료 느낌이 뚜렷해진다”고 말했다.

이 샴페인 책임자 역할을 하는 셀러 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tillat)에 따르면 2013년 프랑스 샹파뉴 지방은 여느해보다 춥고 습도도 높았다. 부이아는 “겨울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가, 여름에는 이례적인 폭염이 닥쳐 포도 재배자들의 걱정이 컸다”며 “가을에도 갑작스런 추위로 20년 만에 수확 시기를 늦추면서 10월에 들어서야 늦게 수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고비를 거쳐 만들어진 2013년산 레어는 앞으로 40년 이상 더 숙성해도 될 만큼 높은 잠재력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아영FBC 관계자는 “지난해 레어가 우리나라에서 전년보다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숙성 잠재력이 커 2050년 이후가 기대되는 샴페인인만큼, 2013년에 기념하고 싶은 일, 축하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었던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레어 2013년산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홍대·일산·시청·경희궁·압구정·서래마을·코엑스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와인 판매샵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SNS와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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