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6월에 찾아옵니다[MK무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5. 12.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선호가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과 함께 '귀공자'로 스크린을 찾는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뜨거운 여름 귀공자로 변신한 김선호와 박훈정 감독표 추격 액션이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선호, 박훈정 감독 손잡고 스크린 출격
‘귀공자’ 포스터. 사진|NEW
배우 김선호가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과 함께 ‘귀공자’로 스크린을 찾는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생활 논란 후 지난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로 복귀한 김선호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선호는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앞서 론칭 포스터 속에는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깃을 지켜보는 귀공자의 실루엣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매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와 강렬한 액션,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 영화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여기에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은 신예 강태주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김강우는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로 분해 노련한 연기로 살기 가득한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한다.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한 고아라는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극장가는 애니메이션과 외화가 꽉 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 귀공자로 변신한 김선호와 박훈정 감독표 추격 액션이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는 6월 관객들과 만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