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가온다".. 제주 불법 숙박영업 대대적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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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제주자치도 내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진행됩니다.
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 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2년(2021~2022년)간 제주시 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건수는 모두 443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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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제주자치도 내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진행됩니다.
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 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입니다.
단속에는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해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행위입니다.
불법 영업이 적발되면 형사고발 조치가 이뤄집니다.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르면 숙박업을 할 경우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해야 합니다.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한편 최근 2년(2021~2022년)간 제주시 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건수는 모두 443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169건은 고발 조치됐고, 274건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말까지 35건이 적발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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