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현타'→안유진 "뭐 하는 거야" 호통…'지구오락실2' 첫 방송부터 위기

▲ tvN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2'.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지구오락실2' 멤버들이 첫 방송부터 위기를 맞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특히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K드라마 왕국 세계관에 들어가 '커피프린스 1호점', '스카이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 중 하나의 작품을 선택해 드라마 속 캐릭터로 변신한다.

캐릭터 선택 순서는 사상 최초 랜덤 플레이 댄스 개인전을 통해 결정된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 강한 멤버들이 개인전으로 맞붙는 데다가 노림수 방지를 위해 채점팀 시스템이 도입되는 만큼 만만치 않는 대결이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노래를 듣자마자 감을 잡은 이영지에게 뜬금없는 위기가 닥친다. 춤을 추던 도중 갑자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와 그대로 굳어버리는 것. 과연 이영지가 '현타'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핀란드 가정식이 걸린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지지부진한 플레이가 이어지자 막내 안유진은 "뭐 하는 거야"라고 호통을 치고 안유진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는 언니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지구오락실2'는 이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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