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亞컵 우승 다짐한 日 모리야스 감독, 신태용 감독과 다정한 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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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어려운 조에 편성됐지만 목표는 우승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대진 추첨 후 믹스트 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됐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을 잘 아는 상대팀 감독도 많기 때문에 우리 역시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상대가 도전하는 마음가짐 이상으로 우리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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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어려운 조에 편성됐지만 목표는 우승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AFC는 11일 저녁 8시(한국 시각) 도하 카타르 오페라 홀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을 열었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인도네시아·이라크·베트남과 더불어 대회 D그룹에 편성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대진 추첨 후 믹스트 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됐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을 잘 아는 상대팀 감독도 많기 때문에 우리 역시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상대가 도전하는 마음가짐 이상으로 우리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싸우고 싶다. 지난해 월드컵을 치른 곳에서 이렇게 아시아 최고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즐기면서 도전하겠다. 이기는 것을 잊지 않고 정상에 오를 때까지 차근차근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믹스트 존에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다정한 투 샷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신 감독이 한국 사령탑으로 활동할 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신 감독은 모리야스 감독이 언급한 '일본을 잘 아는 감독' 중 하나다. 두 팀은 이번 대회 조별 리그 D그룹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한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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