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하겠습니까?"…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관객 참여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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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서울 동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친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지역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전(展)을 오는 7월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게임의 '이머시브 심'(Immersive Simulation, 몰입형 시뮬레이션)과 같은 몰입형 참여구조를 참조해 전시를 관통하는 게임의 규칙을 설정하고, 관람객이 다양한 활동에서 관람 동선, 경로, 순서 등을 직접 선택하며 주어진 규칙을 능동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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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서울 동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친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지역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전(展)을 오는 7월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게임의 '이머시브 심'(Immersive Simulation, 몰입형 시뮬레이션)과 같은 몰입형 참여구조를 참조해 전시를 관통하는 게임의 규칙을 설정하고, 관람객이 다양한 활동에서 관람 동선, 경로, 순서 등을 직접 선택하며 주어진 규칙을 능동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명은 관람객에게 응답을 요청하는 질문이자 '플레이어'로서의 권한을 부여하는 초청으로, 관람객에게 창발적인 전시 관람을 제안한다.
관람객은 플에이어가 되어 전시의 게임 규칙을 따라 이동한다. 전시장 1, 2층 등에 제시된 30여개의 활동은 미술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관람객의 신체 활동을 확장한다.
미술관에서 관람객의 시선은 환영받지만, 신체는 통제되는 상황이 일반적이라면 이 전시에서는 관람객의 신체활동에 주목하고 전시 관람의 형식과 경험을 좀더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전시에 참여한 참가는 유지원과 인터넷산악회, 테오 트리안타필리디스, 김재원, 리아 리잘디 등 영상과 뉴 미디어를 다루는 작가들이며, 이와 더불어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샘 발로우,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이 초청됐다. 관람료는 무료.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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