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5분기 연속 적자에 주가도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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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가 없는 가운데 기존 게임들의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제거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지만 연이은 신작 라인업, 중국 시장 진출, 적자 규모 축소 전략 구체화로 수익성 개선을 보여준다면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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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다.
12일 오전 9시39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넷마블은 전일 대비 6500원(10%) 내린 5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지난 8일 0.59%, 9일 0.74%, 10일 0.6%, 11일 2.55% 하락하면서 5거래일째 약세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026억원, 영업손실은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부터 5개 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적자 폭도 지난해 1분기보다 1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 14종을 출시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일곱개의 대죄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9종은 글로벌, 5종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가 없는 가운데 기존 게임들의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제거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지만 연이은 신작 라인업, 중국 시장 진출, 적자 규모 축소 전략 구체화로 수익성 개선을 보여준다면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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