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출신' 베일, '데드풀의' 4부리그 승격 팀으로 깜짝 복귀설…구단주와 골프 약속

조영훈 기자 2023. 5. 12.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레스 베일이 잉글랜드 4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렉섬 AFC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베일은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해 이후 토트넘 홋스퍼·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베일은 렉섬 공동 구단주 롭 멕일헤니와 소셜미디어에서 인사를 주고받았다.

렉섬은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5부리그)에서 리그 2(4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가레스 베일이 잉글랜드 4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렉섬 AFC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베일은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해 이후 토트넘 홋스퍼·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라 리가 3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 후에는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했다가, 2023년 1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 그가 고국 웨일스에 연고를 둔 렉섬을 통해 축구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일은 렉섬 공동 구단주 롭 멕일헤니와 소셜미디어에서 인사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은 골프 라운딩을 함께 하자고 약속했고, 맥일헤니는 베일 영입을 설득해보겠다고 전했다.

렉섬은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5부리그)에서 리그 2(4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팀이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한번에 큰 투자가 이어졌고, 결국 15년 만에 5부리그를 탈출했다.

하나 이 이적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적다. 베일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소문이 사실이 아니다. 현재 훌륭한 삶을 살며,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아마 역대 최고의 영국 선수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일은 더 축구를 하고 싶지 않다.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고 즐겼으나, 지금 중요한 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