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종공업, 현대차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최초 자체 개발 소식에 배터리팩 공급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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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처음으로 자체개발했다는 소식에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팩 협력사로 선정돼 전기차용 배터리팩을 공급 중 세종공업 주가가 강세다.
지난 11일 한 언론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가 최근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를 자체 개발, 내년 출시 예정인 차량에 적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소재, 장비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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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처음으로 자체개발했다는 소식에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팩 협력사로 선정돼 전기차용 배터리팩을 공급 중 세종공업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일 대비 740원(9.88%) 오른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한 언론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가 최근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를 자체 개발, 내년 출시 예정인 차량에 적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제품을 개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며 남양연구소 배터리 파일럿 라인에서 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추후 본격적인 생산은 협력사를 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배터리는 10암페어(Ah)급 고성능 하이니켈 리튬이온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 니켈 함량을 높인 신소재를 사용했다. 니켈·코발트·망간(NCM)계 소재를 적용해 한정된 공간에서 배터리 에너지 용량을 확대하고 차량 설계 기술을 더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존 하이브리드차 모델에 최적화된 파우치 형태 배터리 타입을 사용한다.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는 파워트레인에 동력을 전달하며 출력을 내는 특성상 배터리 성능을 고도화하려면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소재, 장비 생태계를 구축한다.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기술 내재화로 친환경 전동화 시장 성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세종공업은 지난해 현대차의 전기차용 BMA(Battery Module Assembly) 제작·생산 업체로 세종공업·서연이화·덕양산업 컨소시엄 선정되어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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