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캐나다·독일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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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주 우리나라를 찾는 캐나다, 독일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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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주 우리나라를 찾는 캐나다, 독일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양자 정상회담은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예정된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를 계기로 성사됐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18일 공식 방한하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17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랜 우방으로서 양국의 우호협력 역사를 축하하면서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으로서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숄츠 총리의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의 방한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올해는 양국이 1883년 11월 통상우호항해조약을 체결하고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숄츠 독일 총리의 방한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켜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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