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국내 깡패 이미지 벗나? ‘UCL 결승 진출+우승 확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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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깡패 이미지가 강하다.
영국 매체 '90min'은 통계 사이트 'fivethirtyeight'의 정보를 활용해 이번 시즌 UCL 결승 진출,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시티의 결승 진출 확률은 70%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안방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은 결승 진출이 30%, 우승은 1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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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국내 깡패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
맨시티는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깡패 이미지가 강하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엄청난 전력을 구축하면서 영국 무대를 호령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별들의 전쟁이자 유럽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UCL 결승에 진출하면서 유럽 정복의 꿈을 이루는 듯했지만, 첼시에 발목을 잡히면서 무산됐다.
맨시티는 UCL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매 시즌 유럽 정상 등극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라는 괴물을 앞세워 엄청난 화력을 뽐내면서 위력을 선보였다. 8강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까지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힘입어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통계 사이트 ‘fivethirtyeight’의 정보를 활용해 이번 시즌 UCL 결승 진출,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시티의 결승 진출 확률은 70%를 기록했다. 우승은 가장 높은 51%의 확률이 책정됐다.
맨시티와 안방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은 결승 진출이 30%, 우승은 18%에 그쳤다.
결승 진출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AC 밀란을 2-0으로 꺾은 인터 밀란으로 94%를 기록했다. 우승 확률은 30%다.
AC 밀란은 결승 진출, 우승 확률에서 고작 6%, 2%에 그쳤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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