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8년 부부연기 한 故김인문, 남편 세상 떠났을 때보다 더 울어”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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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남편으로 함께 했던 故김인문을 생각하며 눈물지었다.
극중 모녀지간을 연기한 전원주와 노현희는 지난 2011년 향년 72세로 세상을 떠난 故김인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딸 역할의 노현희는 "처음 제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캐스팅 됐을 때,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고 연기를 잘하고 싶으면 난지도에 가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라 하셨다. 진짜 난지도에 가서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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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전원주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남편으로 함께 했던 故김인문을 생각하며 눈물지었다.
5월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됐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출연진들이 나와 추억을 공유했다.
극중 모녀지간을 연기한 전원주와 노현희는 지난 2011년 향년 72세로 세상을 떠난 故김인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부부로 호흡했던 전원주는 "8년 가까이 부부로 생활을 하다 보면 미운정, 고운정 다 든다. 그러다 나중엔 가슴 따뜻하게 좋아진다"고 떠올렸다.
이어 "서로 좋은 일, 나쁜 일에 다 참석했다. 나중에는 남편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김인문 씨가 갈 때는 우리 남편 갈 때보다 더 서럽게 울었다. 정이 많이 들어서 꼭 남편이 간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딸 역할의 노현희는 "처음 제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캐스팅 됐을 때,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고 연기를 잘하고 싶으면 난지도에 가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라 하셨다. 진짜 난지도에 가서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도 회상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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