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분야 선도 최한림 KAIST 교수, 조정훈 학술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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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뽑혔다.
KAIST는 최한림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준영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광진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이만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과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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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최한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뽑혔다.
KAIST는 최한림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준영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광진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이만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12일 KAIST 본관 4층 제2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과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이바지했다. 지능형 항공우주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군집·네트워크 기반 항공우주 시스템의 자율화와 인공지능 기술에서 많은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총 52편의 SCI급 논문과 41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했다. 10건의 특허 출원에 이바지했다.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 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끄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항공우주공학 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7천800만 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AIST는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500만원의 상금, 대학(원)생은 400만원, 고등학생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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