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효과' 본 나폴리, 이강인 영입전에 본격 참여..."구단 수뇌부도 OK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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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본 SSC 나폴리가 또 한 명의 한국 선수를 노리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풋볼 이탈리아' 등 다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11일(현지시간) "이강인이 나폴리의 영입 타깃으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이강인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우터가 올해 이강인의 플레이를 지켜봤으며, 최근 구단 수뇌부로부터 승인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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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본 SSC 나폴리가 또 한 명의 한국 선수를 노리고 있다. 나폴 리가 이강인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단 내용의 이탈리아 발 보도가 쇄도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풋볼 이탈리아' 등 다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11일(현지시간) "이강인이 나폴리의 영입 타깃으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이강인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우터가 올해 이강인의 플레이를 지켜봤으며, 최근 구단 수뇌부로부터 승인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현재 나폴리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애스턴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이미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나선 팀들이 다수"라면서 "따라서 나폴리는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강인 영입을 위해선 1,700만 유로(약 247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넘어 2,000만 유로(약 290억 원) 정도의 이적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올 여름 이강인을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마요르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지키겠단 입장을 고수해 이적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여름은 상황이 다르다. 이강인이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자, 다수의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바이아웃 금액을 선뜻 지불하겠단 의사를 내비친 팀들도 많다. 이번 여름만큼은 이강인의 이적을 막을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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