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트홀 조사하던 공무원들이 로봇 영상 보고 깜짝 놀란 ‘이것’은?

2023. 5. 12.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포트홀(파인 구멍)을 조사하던 공무원들이 빗물 배관 속에서 악어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플로리다주 오비에도시는 "공무원들이 지난 5일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조사하기 위해 리버사이드 근처 록우드 거리에 있었다"며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 조사에서 우연히 5피트(1.5m) 길이의 악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공무원들은 도로 아래 파이프로 들어가 이상 현상을 조사할 수 있는 카메라가 달린 4륜 로봇을 가지고 이번 조사 작업을 실시하던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비에도시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비행기 안의 뱀을 본 적이 있습니까, 배관 속 악어는 또 어떨까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포트홀(파인 구멍)을 조사하던 공무원들이 빗물 배관 속에서 악어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플로리다주 오비에도시는 “공무원들이 지난 5일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조사하기 위해 리버사이드 근처 록우드 거리에 있었다”며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 조사에서 우연히 5피트(1.5m) 길이의 악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오비에도시 유튜브 갈무리]

시 당국은 “가까이 갈때까지 빛나는 두 개의 작은 눈을 보고 처음엔 두꺼비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것이 몸을 돌렸을 때 악어의 긴 꼬리를 볼 수 있었고 배관을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봇이 움푹 패인 곳에 갇히기 전까지 340피트(약 104m)를 따라갔다”며 “로봇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오비에도시 유튜브 갈무리]

공무원들은 도로 아래 파이프로 들어가 이상 현상을 조사할 수 있는 카메라가 달린 4륜 로봇을 가지고 이번 조사 작업을 실시하던 중이었다.

영상을 보면 악어는 로봇이 다가가자 뒷걸음질치다 몸을 돌려 긴 꼬리를 드러내고 달아났다. 잠시 멈추다가도 로봇이 다가가면 재빨리 도망가기를 몇 차례 반복했다.

yg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