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웅남이’ 관객수 32만명..해외 50개국 판권 판매해 마음의 여유 생겨”(‘오피스빌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 심형래와 이경규의 뒤를 잇는 '개감독(개그맨+감독)' 박성광이 출연한다.
15일 방송될 '오피스 빌런'에는 '웅남이'의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마친 박성광이 등장한다.
개그맨 선후배에게 배신(?)을 당했지만 영화감독으로 변신에 성공한 박성광은 '빌런 털이'는 물론, 영화 '웅남이' 촬영 현장에서의 '빌런' 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 심형래와 이경규의 뒤를 잇는 ‘개감독(개그맨+감독)’ 박성광이 출연한다.
15일 방송될 ‘오피스 빌런’에는 ‘웅남이’의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마친 박성광이 등장한다. 이진호는 “대배우 이정재 씨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선배 박성광을 추켜세웠다. 박성광은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영화 개봉 전인데도 이정재 씨가 '감독님' 이라고 불러주었다. 인사 한 번 한 것뿐인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네”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뿌듯해했다. 또 박성광은 “관객 수는 32만 명 정도 된다. 또, 해외 50개국에 판권 판매까지 완료해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라고 자랑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홍현희는 “영화 보셨냐”라며 MC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신동엽은 당황하며 “어휴, 언제 볼까 기다리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성광은 “이제 극장에서 못 본다”라며 너스레 떠는 신동엽에게 성을 냈다. 이어 박성광은 “홍현희 씨는 초대까지 했는데 왜 안 왔느냐. 제작보고회 때 눈물까지 흘리며 응원해놓고 결국 안 봤다. 이게 ‘빌런’이다”라며 질타했다. 이진호도 “저는 극장을 2007년에 가보고 안 가봤다”라고 덧붙여 박성광의 분노를 샀다.
영화 ‘웅남이’를 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정우성 씨도 나온다”라며 관람 인증에 나섰지만, 홍현희는 이를 믿지 않고 “그건 예고편에도 나온다”라며 구박했다. 이에 박성광은 “예고편에 정우성 씨 안 나온다! 예고편도 안 봤냐”라며 다시 폭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선후배에게 배신(?)을 당했지만 영화감독으로 변신에 성공한 박성광은 ‘빌런 털이’는 물론, 영화 ‘웅남이’ 촬영 현장에서의 ‘빌런’ 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S, MBN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