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외국인관광객 대상 명동 스탬프 투어

단체 아닌 개별여행객 타깃…스탬프 개수당 혜택 누적

신세계면세점 명동 스탬프 투어(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서울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에스테틱 숍 등 23개 업체를 방문하고 찍은 스탬프 수에 따라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단체가 아닌 개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제작한 명동 가이드북이 23곳 업체에 비치되며 7월 말까지 여기 스탬프를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업체당 1개만 받을 수 있고 획득 개수에 따라 누적으로 혜택을 준다.

스탬프 1개는 고급마스크팩, 2개는 마스크팩과 신세계면세점 쇼핑지원금 1만원, 3개는 두 선물과 함께 한복체험권과 통인시장 7000원 엽전교환 쿠폰으로 구성한 'K-컬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인당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선물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고객센터에서 받으면 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벤트 체험 영상을 준비해 자사 중문몰과 공식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올려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 투어는 2월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명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