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전 2골’ 전북 백승호, 12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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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백승호가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MVP를 비롯해 베스트 팀, 베스트 매체,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백승호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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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상대로 2골 터뜨리며 3-1 승리 이끌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MVP를 비롯해 베스트 팀, 베스트 매체,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라운드 MVP는 백승호에게 돌아갔다. 백승호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전반 40분 하파 실바가 머리로 떨군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0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백승호는 득점 외에도 여러 번 번뜩이는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며 전북 공격을 이끌었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안방 경기에서 윌리안, 나상호, 박동진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게 됐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마사와 전병관이 연속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수원FC 라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대전의 2-1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은 총 슈팅 32개를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쳤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백승호(전북)
베스트11
FW: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MF: 문선민(전북), 백승호(전북), 윌리안(서울), 전병관(대전)
DF: 맹성웅(전북), 정운(제주), 김기희(울산), 안현범(제주)
GK: 이창근(대전)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대전(2) vs (1)수원FC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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