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욱, 뚱시경부터 뚱종원까지

나선욱. 딩고

나선욱이 ‘뚱시경’부터 ‘문돼의 온도’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발산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가 역대급 ‘빅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활동 무대를 잃었던 개그맨들이 유튜브를 통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이에 딩고는 최근 부캐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새로운 웃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수많은 개그맨,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참신한 웹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딩고는 신규 콘텐츠 ‘멀티벌스(MultiVerse)’를 론칭하고, 지난 10일 오후 6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화인 크리에이터 나선욱 편을 공개했다.

‘ 멀티벌스’ 첫 주자로 출격한 크리에이터 나선욱은 개그 전문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99대장 나선욱을 비롯해 뚱시경, 뚱종원, 감성욱 등 수많은 부캐로 활약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99년생 일진 대장 나선욱의 일상을 담은 페이크 다큐 ‘문신돼지충 브이로그(Vlog)’, ‘문돼의 온도’ 시리즈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나선욱은 이번 ‘멀티벌스’를 통해 성시경의 히트곡을 패러디한 뚱시경의 ‘너의 모든 순(대)간’, ‘제주도 푸른 밥’, ‘오뚜기 밥’, ‘먹을텐데’ 라이브부터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패러디한 뚱종원의 캐릭터 연기까지 다양한 부캐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