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교전 격화…이스라엘군 "아이언돔 요격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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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에 대한 이스라엘 최첨단 방공망 '아이언돔'의 요격 성공률이 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아이언돔의 요격 성공률이 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발사한 로켓으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언돔에 의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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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에 대한 이스라엘 최첨단 방공망 '아이언돔'의 요격 성공률이 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은 500여발 정도로 추산된다.
이스라엘군은 아이언돔이 이 중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아이언돔의 요격 성공률이 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강철 지붕'으로도 불리는 아이언돔은 영토의 주요 지점들을 돔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저고도 방공시스템이다.
아이언돔은 레이더로 표적을 탐지한 뒤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목표물을 격추하며, 요격 성공률은 90%가 넘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발사한 로켓으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언돔에 의존한다.
이날 가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에선 사망자나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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