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원하지만’ 나폴리, 日국가대표 MF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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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카마다 다이치를 영입하려 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또 한 번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나폴리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번 시즌 중원의 두께가 얇았던 나폴리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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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카마다 다이치를 영입하려 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또 한 번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한 나폴리는 또 한 번 전력 보강을 노린다.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나폴리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선수를 찾아야 한다. 지난 여름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한 것과 같은 행보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중원의 두께가 얇았던 나폴리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요르카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도 나폴리의 스카우팅 대상이었다.
그러나 나폴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선수 측도 낯선 세리에 A를 택하는 모험을 걸 가능성이 작다.
나폴리가 더 원하는 타깃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 카마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 이적자금을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 나폴리의 상황에 들어맞는 선수다.
카마다는 지난 2017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었으며 2019-2020시즌부터 주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29경기(선발 22회)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미 가마다 측과 접촉했다. 합의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양측 모두 협상이 진전될 거로 여기고 있다.(자료사진=카마다 다이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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