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년만 자기자본 1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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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4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14분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의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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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4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36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 늘었다.
특히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억원을 기록했다. 선제적으로 구축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 다양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18%를 보였다.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4분기 해외 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14분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의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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