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에프, 투자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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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066970)가 다소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투자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다.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1조4000억 원, 영업익은 전년비 24% 감소한 40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 대비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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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다소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투자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3.00%(7000원) 오른 2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국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보고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국내 경쟁사들 대비 지나친 저평가 구간으로 주가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됐다”며 “구조적으로 높은 성장성과 고마진이 확인될 시점은 구지 2공장 2단계 물량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이며 하반기 실적 회복의 눈높이가 향후 주가의 업사이드를 결정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엘앤에프가 올해 해외진출과 업스트림 투자 등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봤다. 권준수 연구원은 “엘앤에프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해외 투자 불확실성, 업스트림 투자 부족, 자금력 열위가 주 원인”이라며 “그러나 최근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올해는 엘앤에프의 계획들이 구체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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