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트럭으로 세종 상권에 활기를…" 봄·가을 토요일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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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매년 봄과 가을 토요일 밤 시민이 많이 모이는 세종시 주요 장소에서 트럭 위 문화공연과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세종시는 지역혁신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5월과 9월, 10월 매주 토요일 야간 문화공연 '로컬트럭(로컬크리에이트 아트트럭)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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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올해부터 매년 봄과 가을 토요일 밤 시민이 많이 모이는 세종시 주요 장소에서 트럭 위 문화공연과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세종시는 지역혁신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5월과 9월, 10월 매주 토요일 야간 문화공연 '로컬트럭(로컬크리에이트 아트트럭)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로컬트럭 행사는 트럭을 활용한 청년 예술가 공연과 로컬크리에이터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첫 로컬트럭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충청권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9개 팀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가치를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9월과 10월 로컬트럭 행사는 조치원역 일원과 금강수변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 기반 마련과 함께 시민의 야간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지역 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을 통해 100명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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