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X조준영X장여빈, 본격 삼각 로맨스 불 붙는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동ㅇㄹ 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지난 1, 2화에서는 하라고 대표 ‘브로맨스 케미’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 그리고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의 범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하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러나 두 소년에게 뜻밖에 찾아온 설렘도 찰나, 고준희의 건강 이상 신호가 나타나 긴장감을 유발했다. 뒤이어 그가 불량 학생들의 습격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충격 엔딩까지 펼쳐져 위기감을 더했다.

이와 관련 12일 공개되는 3, 4화에서는 한소연을 향한 본격적인 세포기억 로맨스에 시동을 건다.

전학생 한소연과 부쩍 가까워진 고유와 고준희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한밤 중 학교에서 은밀한 모임을 갖는다. 즐거운 순간도 잠시, 수위 아저씨에게 발각돼 이들 모두 혼비백산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진다.

우연히 둘만 남게 된 고유와 한소연 사이에 전과 다른 텐션이 감돌며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숨 막히는 전개 속 한소연을 두고 고유와 고준희 두 사람의 사랑과 우정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고준희는 구타 후유증 검사를 하던 중 신장 질환을 발견하고, 그의 병을 알게 된 고유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친구를 위한 고유의 뜨거운 우정이 눈물샘 자극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12일 오후 4시 3, 4화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