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년 연속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도전… UEL 4강 1차전 승리

이홍라 기자 2023. 5.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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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로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2022-23 UEFA UE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클럽대항전만 5회 우승(챔피언스리그 2회, UEL 1회, UECL 1회, UEFA컵 1회)을 차지할 만큼 유럽 무대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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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AS로마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티다오 로림피코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이날 조제 모리뉴 로마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로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2022-23 UEFA UE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로마는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7분 태미 에이브러햄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이를 에두아르도 보베가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로마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골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2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다. 로마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클럽대항전만 5회 우승(챔피언스리그 2회, UEL 1회, UECL 1회, UEFA컵 1회)을 차지할 만큼 유럽 무대에 강하다. 이번 UEL서 로마를 이끌고 우승하면 6번째 유럽대항전 정상에 선 지도자가 된다.

로마와 레버쿠젠의 준결승 2차전은 오는 19일 레버쿠젠의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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