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익 6133억원… 3개월만에 '중견사' 1년치 벌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13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중견보험사 1년치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것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국제회계기준 적용 후 보험사들의 개선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영업이익은 833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삼성화재 실적 개선에는 수익 위주의 영업 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의 경우 CSM(고객 서비스 관리)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안착했다.
자동보험의 경우 수익성이 양호한 계약 중심의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효율성 제고 및 손해 관리를 강화한 것이 통했다. 지난 3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6%였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밑돌면 수익권이라고 판단한다.
일반보험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재원 확보를 통해 보험 손익을 개선하고 손익 변동성 관리를 강화한 게 주효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국제회계기준 적용 후 보험사들의 개선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배 치솟은 떡볶이 가격"… 국민 간식이 사라진다 [Z시세] - 머니S
- "기자 너무 많아"… 유아인, 2차 소환 조사 왔다가 돌아갔다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내 여자친구"… 스윙스, 옥상에서 고백한 사연은? - 머니S
- 기생충·오징어게임·서진이네… 콘텐츠 업고 K-푸드도 '쑥쑥' - 머니S
- 김용준, ♥안근영과 열애 시작?… "솔직히 설레더라" - 머니S
- "아 꿀혜택이었는데" 알짜 카드 줄줄이 사라진다 - 머니S
- "발리서 서핑하다 만나"… 류승범, '10세 연하♥' 아내와 첫만남 공개 - 머니S
- 전광훈 교회와 결별한 '장위10구역', 입주 2028년으로 연기 - 머니S
- "똥별이 어디보니?"… '홍현희♥' 제이쓴, 인간화환으로 변신 - 머니S
- "8억원짜리 시계 보세요"… 갤러리아百, 예거 르쿨트르 단독 전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