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소주, 신제품 '투 고' 나온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원소주(WONSOJU) 신제품 '투고(TO GO)'를 출시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소주는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Wherever you go, WONSOJU TO GO(어디를 가든 원소주 투 고)'라는 글과 함께 신제품 원소주 투고를 공개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파란색의 원소주 제품이 등장한다. 골프, 수영장, 캠핑 등으로 배경이 바뀌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은 휴대성을 고려해 돌림 마개가 있는 치어팩으로 제작됐다. 다음주 중 출시될 예정이며 알코올 도수는 17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 바다 느낌이 난다", "팩으로 나온다니 얼려서 소주 슬러시로 먹을 수 있겠다", "야구장 갈 때 챙겨가야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스피리츠는 가수 박재범이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선다는 목표로 지난해 2월 론칭, 원소주를 시작으로 원소주 스피릿과 원소주 클래식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젤과 협업해 붉은색의 '디젤X원소주 스피릿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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