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국민참관단 1500명 모집

허고운 기자 2023. 5.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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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올해 건군 제75주년,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동맹의 압도적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과 내달 2·7·12·15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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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5차례 실시… 회당 300여명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 2017.4.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가 올해 건군 제75주년,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동맹의 압도적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과 내달 2·7·12·15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영상 시청과 군집드론 비행·고공강하훈련 등 식전 행사와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 그리고 △'K방산' 주력 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 견학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총 1500여명(회당 300여명)의 국민참관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참관 희망자는 네이버 링크(naver.me/5wHIyGPU)를 통해 희망일자, 신청 사연,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관단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군사적 결속력을 한층 강화해가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압도적 억제·대응능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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