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가입 의결 및 지지선언

김송이 기자 2023. 5.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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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탄소 배출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움직임에 동참한다.

대우건설은 전날(11일) 이사회를 열고 기후변화관련 재무공개협의체(TCFD) 가입을 의결하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TCFD는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을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대우건설은 TCFD 가입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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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탄소 배출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움직임에 동참한다.

대우건설이 이사회를 열고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가입을 의결하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전날(11일) 이사회를 열고 기후변화관련 재무공개협의체(TCFD) 가입을 의결하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전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로, 작년 말 기준 101개 국가의 4000여 기관과 기업이 지지하고 있다. TCFD는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을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대우건설은 TCFD 가입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온 것의 일환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회사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기술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의 대책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강화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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