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인천공항 GDC ‘비상대응훈련’에 동참…“세이프티 퍼스트”

2023. 5.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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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가 참관한 가운데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인천공항 GDC(국제물류센터)에서 인천 영종소방서와 함께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지난해 11월에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금천구, 금천소방서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11일 인천공항 GDC에서 가진 훈련은 영종소방서 차량 10대, 소방대원 약 3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물류센터 대형화재 및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이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조현민 사장은 현장에서 전 훈련 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직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시에 시작된 훈련은 인천공항 GDC 내 작업장 시설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물류센터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모든 작업자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상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이송 훈련 등 인명 구조 훈련과 물류센터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한진은 화재 진압과 피해 상황에 대해 본사 상황반을 구성해 업무 중 전화,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의 수습과 복구에 필요한 지원 훈련을 병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안전전담 조직과 전문인력으로 정기⋅수시⋅특별 예방점검 활동을 강화하며 ‘세이프티 퍼스트’ 안전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상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 왼쪽 3번째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4번째 조현민 사장, 사진 = 한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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