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82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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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12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도 사자로 맞서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3309.5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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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회장 리스크에 에코프로株 약세 이어가
와이지엔터, 신인 여그룹 발표에 8%대 상승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12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도 사자로 맞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36%) 내린 821.61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264억원을 팔고 있다.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206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도 금융투자의 매수세 속에 78억원 ‘사자’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509억원의 순매도가 나오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3309.5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내린 4130.62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한 1만2328.51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미국에서는 은행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어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특히 이날 팩웨스트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예금이 9.5% 감소했다고 밝혔고 주가는 22.7% 폭락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운송이 1% 하락하는 가운데 종이목재, 기계장비, 음식료 및 담배 등이 내리고 있다.반면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은 소폭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 0.45%, 1.64% 내리고 있다. 전날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며 전날 4%대 약세를 보인 엘앤에프(066970)는 이날 장 초반 2.14% 오르며 2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9거래일 만의 강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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