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나요"…'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 첫 대본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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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이 압도적 스릴러를 선보인다.
12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이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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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당이 있는 집'이 압도적 스릴러를 선보인다.
12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이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한 줄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정지현 감독과 지아니 작가를 비롯해 드라마의 주역인 김태희(문주란 역), 임지연(추상은 역), 김성오(박재호 역), 최재림(김윤범 역)을 비롯해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맡았다. 또한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은 임지연은 지옥같은 현실 탈출을 꿈꾸는 억눌린 욕망을 강렬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완벽주의 의사이자 주란의 남편인 재호 역을 맡은 김성오와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의 최재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19일 지니 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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