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헬로비전 '매수' 유지…"점진적 실적개선 기대"

이민영 2023. 5.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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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2일 LG헬로비전이 1분기 영업이익 감소세에도 가입자 순증에 따라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력사업인 TV(텔레비전)와 MVNO(알뜰폰) 가입자가 순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실적이 악화할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도 가입자 순증세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세가 확인된다면 하반기 주가는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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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2일 LG헬로비전이 1분기 영업이익 감소세에도 가입자 순증에 따라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6천300원에서 5천300원으로 낮췄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력사업인 TV(텔레비전)와 MVNO(알뜰폰) 가입자가 순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실적이 악화할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망 도매대가 하향 등 알뜰폰 활성화가 현실화할 경우 LG헬로비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에도 가입자 순증세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세가 확인된다면 하반기 주가는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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