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을 실전처럼"…한진, 인천공항 GDC서 화재 대응훈련 실시

김민석 기자 2023. 5.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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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002320)은 인천 영종소방서와 손잡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서울 금천구·금천소방서와 손잡고 서울 금천구의 남서울종합물류센터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도 영종소방서 차량 10대, 소방대원 약 3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물류센터 대형화재 및 재난 상황을 가정해 수습·복구하는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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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대형화재 상황 가정해 민·관 합동 훈련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참관…"안전이 최우선"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 조현민 마케팅·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왼쪽에서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은 인천 영종소방서와 손잡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서울 금천구·금천소방서와 손잡고 서울 금천구의 남서울종합물류센터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도 영종소방서 차량 10대, 소방대원 약 3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물류센터 대형화재 및 재난 상황을 가정해 수습·복구하는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전날 훈련엔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참관해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안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진 인천공항 GDC에서 진행된 비상대응훈련 모습(한진 제공)

한진 본사는 상황반을 구성해 업무 중 전화,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의 수습과 복구에 필요한 지원 훈련을 병행했다.

한진은 올해 하반기 주요 물류센터 중 한곳을 선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안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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