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보고 놀라 멈춘 車, 제조사 “긴급 제동 문제 없다” 황당(한블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12.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블리' 자동 긴급 제동 장치의 허점이 소개됐다.

5월 11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로 인한 사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박스 영상에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들이 담겼다.

제보자는 "사고 후 제조사에 영상을 보내고 나니 빛이나 그림자 때문에 자동 긴급 제동 장치가 작동되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림자 때문에 장동했다고 하니 황당했다"라며 본사 공식적인 입장이 정상 작동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자동 긴급 제동 장치의 허점이 소개됐다.

5월 11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로 인한 사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박스 영상에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들이 담겼다. 특히 한 차는 아무 것도 없는 도로에 차가 멈추는 일을 겪어야 했다.

제보자는 "사고 후 제조사에 영상을 보내고 나니 빛이나 그림자 때문에 자동 긴급 제동 장치가 작동되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림자 때문에 장동했다고 하니 황당했다"라며 본사 공식적인 입장이 정상 작동이라고 알렸다.

그는 서비스센터 제조사 담당자 통화 내용도 공개했는데 "레이더하고 카메라가 오인지할 수 있는 빛 반사나 그림자. 그 중 하나라서 작동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말에 충격을 줬다.

제보자가 "낮에 햇빛 들고 그림자 있을 때는 운전하지 말라는 거냐. 이게 XX자동차 공식 입장이냐"고 하자 관계자는 "네 본사 합동 조사 결과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보고 규현은 "터널 그늘이 센데 거기서 멈추면 너무 무섭다"고 했다. 한문철은 "'한블리'의 역할은 문제제기다. 자동차 회사, 학계가 머리를 맡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수근은 " 도움을 받는 부분이 있는 기능이지만 온전히 믿고 맡기면 안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